이번 박람회는 주요 수출품인 철갑상어알젓, 활넙치, 냉동굴, 조미김, 명태필렛 등 28품목 제품을 출품해 700만달러 수출계약 목표로 수출마케팅을 적극 벌일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자 '김밥, 굴튀김 시연·시식행사'와 '조미김 나눠 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농식품부는 박람회 일정 후, 23일부터 이틀간 미국 동부지역에서 우리 수산물 홍보행사 및 관계 업체와의 미팅을 실시한다.
우리 수산물 홍보행사 중에는 수산물 도매시장인 헌츠포인트 도매시장에서 우리 관계 공무원 및 현지 관계자 상담 및 거래현장 견학이 예정돼 있다.
또 우리 수산물 홍보행사는 미국 내 외국인 고객이 많은 주요 음식점을 식사시간동안 임차하여 미국인에게 넙치, 굴, 참치, 전복, 캐비어 등을 조리한 한식 요리를 시연한다.
보스톤 수산박람회는 미국 동부지역을 대표하고 오랜 역사를 가진 박람회로 대형유통업체를 포함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의 바이어도 내방해 활발한 상담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우리 수산물의 미주 시장 수출확대 기회로 보고, 활발한 수출마케팅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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