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구제역 상황이 종식되어 가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영국의 구제역 대응 경험과 구제역 이후 축산정책 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은 지난 2001년 대규모 구제역 발생을 경험한 후 방역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으로 정책방향을 전환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Defra측 Martin Williams 축산물 정책팀장과 Kulin Patel 자문관은 2001년 영국 구제역 발생당시 축산업무에 종사했던 수의과학팀 전문가"라며 "영국의 구제역 발생 후 축산정책 선진화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교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농식품부는 구제역 이후 축산선진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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