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핵분열은 핵연료에서 나오는 중성자가 물 속 수소원자의 양성자 등과 부딪쳐야 일어나는데 핵연료 펠릿을 싸고 있던 피복관이 녹아내릴 정도로 물이 고갈됐다면 핵분열이 일어날 수 없다고 설명했다.
KINS는 또 피복관이 녹았다 하더라도 그 안에 있던 핵연료 펠릿이 아주 이상적인 형태로 밀집해 있고 거기에 물이 부어진다면 모르겠지만 물리적으로 그럴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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