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S ‘화이트’로 스마트폰시장 이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팬택 스카이의 스마트폰 ‘베가S’가 화이트 제품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팬택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출시된 베가S 화이트 제품이 스마트폰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베가’, ‘베가X’와 함께 스마트폰 판매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4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이트 컬러에서 팬택 스카이는 전·후면이 화이트 컬러인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애플 아이폰4가 올 봄 화이트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이트 제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가했다.

스카이는 베가, 베가X, 베가S로 이어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에 꾸준히 전·후면 화이트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블랙 위주의 스마트폰 라인업에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베가S는 2세대 스냅드래곤 1.2GHz CPU와 DDR2 메모리에 국내 최초 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망 통신방식이 적용돼 막힘 없는 스피드를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며 베가·베가X와 함께 스마트폰 누적 공급량 70만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