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판교신도시 오피스텔 사업 참여

판교신도시 503-3블록에 들어서는 지하 5층 지상 17층 오피스텔 조감도. <사진제공:군인공제회>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군인공제회가 오피스텔 사업에 참여한다.

군인공제회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서 진행되는 오피스텔사업에 신디케이트론 400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피스텔 사업은 인엔드아웃이 시행하고 극동건설과 지주회사 웅진홀딩스가 책임준공과 분양을 보증한다.

군인공제회는 300억원을 일시 대여하고 필요시 캐피탈 콜 10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판교 오피스텔은 503-3블록(지하5층 지상17층)과 503-4블록(지하5층 지상16층) 2개동으로 지어진다. 2874㎡(869평) 대지에 오피스텔 256실(20평대 187실, 30평대 23실, 50평대 46실)과 상가가 들어서게 된다.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2013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작년말 기준 자산규모가 8조3000억원에 이른다. 건설·부동산사업에 약 3조6000억원을 투자 중이며, 올해도 8700억원 정도의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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