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동서식품은 지난 15일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내과 전문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교양 강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고 마시는 ‘커피’를 주제로 동서식품 식품연구소 김종욱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좌는 커피의 기원, 원두의 재배부터 추출까지 커피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또 일상에서 커피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려서 먹을 수 있는 방법과 커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함께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주최로 열린 이번 교양 강좌는 병원 임직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울대학교병원 방영주 주임교수는 “기업이 대학 측에서 강좌를 진행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며 “커피라는 다른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문화를 맛볼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의학 전문가분들에게도 커피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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