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상수원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이오순환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탄소 먹는 나무입양’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위치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101-1번지 일대 생태복원사업지구 내이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0명이다.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강유역환경청(www.me.go.kr/hg), 환경보전협회(www.ep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소원푯말을 제작해 나무에 부착한 후 다음 달 30일부터 입양자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입양자는 수시로 방문해 홍보관에 비치된 바이오수목 입양 카드를 작성해 자신의 나무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으며, 우수관리자는 연말표창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