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은 17일부터 2박3일간 용인 금호아시아나 인력개발원에서 2011년 정기 승진자 총 206명을 대상으로 ‘승진자 교육’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새로운 직급에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리더십 역량을 배양한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주요 키워드는 아주그룹이 추구하는 ‘리더십, 소통능력, 변화와 혁신’으로 요약된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이번 교육과정은 열정과 혁신을 중점 주제로 ‘소통의 조직문화 구축, 갈등관리, 창의적 문제해결’ 등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가 직급별로 교육을 진행하고, 경영철학 및 비전공유를 위한 경영진 특강 등 커리큘럼을 세분화해 회사의 핵심가치와 미래 경쟁력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이한 아주그룹은 이번 승진자 교육과정을 통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그룹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의 목표 달성과 개인의 책임의식을 함양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시했다.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은 이날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직급에 맞는 역할 인식, 조직에 대한 솔선수범의 리더십 역량과 소통의 능력 배양, 그리고 변화 없인 생존할 수 없다는 혁신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은 큰 축의 변화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업무 등 주변의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모든 위대한 일의 시작은 첫 발, 한 발자국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인 만큼 도전과 열정을 갖고 일터에서, 생산현장에서 함께 용기있게 전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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