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란 댐 건설 참여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이란의 에너지부 장관인 마지드 남주는 에너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이 이란을 도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규모의 댐을 건설할 것”이라며 "이 공정에는 약 20억달러가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댐은 이란 동북부의 바크티아리 지역에 건설될 예정이며, 계획상의 해발높이가 무려 315m에 달한다. 이는 중국의 산샤(三峽)댐 높이의 두배에 달한다.

마지두 남주 장관은 "이란의 파라브는 중국 수이리수이덴(水利水電)건설집단과 함께 건설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댐은 중국의 롱탄(龍灘)댐으로 해발고도 216.5m를 자랑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