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일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이를 위해 KINS는 지난 16일 오후부터 인천국제공항에 고정식 방사능오염 감지기를 설치했다.
공항내 총 2개소에 설치되는 감지기는 일반 방사선측정기로 탐지 불가능한 소량의 방사능도 탐지할 수 있는 고감도 탐지기로, 서울에서 열렸던 G20 정상회의 때에도 사용됐다.
또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김포공항 2곳에도 방사선 게이트를 추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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