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내진설계 경쟁력 이미 갖췄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국내 건축물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강진에 대비한 설계역량을 지속적으로 늘려온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희림에 따르면 그동안 아제르바이잔 등 강진지역이 분포한 중동 등지에서 랜드마크를 설계하면서 내진설계 경험을 쌓았다. 게다가 지난해 캘리포니아에 25년 넘게 내진설계를 한 경험이 있는 미국의 마이클 루고와 크레익 우즈씨를 영입한 바 있다고 밝혔다.

희림 관계자는 이어 “우리가 진출한 아제르바이잔 지역은 UBC(Uniform building code)존 4에 해당하는 강진지역에 해당한다”며 “이 곳에서 수 차례 리히터 규모 8.5를 견딜 수 있도록 한 내진설계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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