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구MBC가 오는 20일 오후 11시 '베이스볼 블루-2011 프로야구를 위한 안내서'를 방송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구MBC는 오키나와에서 대구 지역의 연고 프로야구단인 삼성라이온즈의 전지훈련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특히 올해 방송에는, 올해부터 일본프로야구 무대에서 활동하는 '코리안특급' 박찬호 및 삼성에서 활동하던 '라이온 킹' 이승엽 등이 소속된 오릭스 버팔로스, '한국산 핵 잠수함' 김병현이 새롭게 합류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가진 연습경기를 집중 방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올해 처음으로 삼성 지휘봉을 잡은 류중일 감독의 '공격 야구'를 소개하며 이제껏 삼성의 강점이던 '지키는 야구'가 어떻게 변화했는 지도 집중 조명한다.
더불어 올해 삼성 전력과 예상 주전 선수를 예측하고 전지훈련의 성과도 살펴보며, 선수들이 말하는 작년 가을야구에 대한 아쉬움과 야구에 대한 진실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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