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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2004~2009년식 ‘스포스터’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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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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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33대 대상… 수리 이력 있을시 전액 환불

할리데이비슨 XL883R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2004~2009년식 ‘스포스터’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대상 차종은 XL스포스터(2004~2009년식)와 2009년식 XR1200 등 총 833대다. 오일탱크가 동절기 국내 일부 지형에서 낮은 온도로 파손될 수 있어 전문 무상수리를 실시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모델 소유자는 서울 및 경기, 대구, 대전에 위치한 고객지원팀에 전화로 사전 예약한 후 점검일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이미 공임을 지불하고 수리했을 경우 해당 비용은 전액 환불한다.

단 할리데이비슨코리아를 거치지 않은 병행수입 제품에 대해서는 무상수리가 제공되지 않는다.

강성봉 고객지원팀 차장은 “고객의 즐거운 라이딩을 위해 전면 무상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감동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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