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모터쇼> 닛산 박스카 ‘큐브’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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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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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리프, 수퍼카 GT-R 컷 바디도 전시

닛산 큐브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닛산이 오는 4월 1~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닛산의 박스카 ‘큐브’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큐브’는 1998년 ‘박스카’라는 개념을 처음 도입한 소형차다. 국내에도 이미 ‘이효리의 차’로 알려지며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닛산은 큐브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증강현실을 이용한 이색 체험관 ‘큐비즘 라이프 스타일’을 연다는 계획이다.

엄진환 이사는 “큐브는 일본에서만 100만대 이상 판매된 닛산의 대표 아이콘”이라며 “국내 소비자도 많이 기다려 온 모델인 만큼 전시장에 방문해 큐브의 가치를 미리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큐브 외에도 지난해 말 미국과 일본에 출시된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리프’와 고성능 스포츠카 GT-R의 ‘컷 바디(cut body)’ 등 각종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알티마, 무라노, 로그, 370Z 등 국내에서 판매중인 차량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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