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회담대표에 문대근 전 남북출입사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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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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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통일부는 17일 개방직인 임기 2년의 개방직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경제.사회.문화분야)에 문대근 남북출입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상근회담대표 공모에는 외부 민간인사 2명과 문대근 소장 등 총 3명이 면접을 거쳤으며, 통일부 내부인사인 문 소장이 최종 선발됐다.
 
 통일부는 최근 직제개편을 통해 상근회담대표 2자리 가운데 정치.군사분야 대표는 기존 고위공무원단 가급을 유지하고 경제.사회.문화분야 대표는 나급으로 내렸다. 대신 나급이던 대변인 자리를 가급으로 격상했다.
 
 문 소장의 상근회담대표 임명으로 공석이 된 남북출입사무소장에는 한기수 전 회담기획부장이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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