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저축銀, "만기연장시 우대금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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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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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5일 영업재개…선착순 번호표 제공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오는 25일부터 영업을 개시하는 우리저축은행이 전화를 통해 만기연장을 신청하는 고객들에게 0.1%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만기연장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가능하다.
 
25일부터 5월31일 사이 만기가 경과하거나 도래한 고객들에게는 만기연장 시 특별우대금리인 연 5%를 적용한다. 단 최초 약정금리와 비교 후 낮은 금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인터넷뱅킹거래 및 영업점 거래시 각종 수수료 등은 면제된다고 우리저축은행 측은 밝혔다.
 
아울러 영업개시 후 일선 창구에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번호표를 따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저축은행 관계자는 "가지급금 신청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번호표를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라며 "객장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우리금융지주가 영업정지된 삼화저축은행을 지난 9일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자산부채인수방식(P&A)으로 사들인 곳으로, 16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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