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억 엔(한화 14억 원)씩을 기부한 삼성, LG, 포스코 등 대기업들과 비교해도 결코 적지 않은 액수다.
파라다이스 측은 “그룹이 지금껏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인 고객, 특히 일본 고객의 힘이 컸다”며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차원에서 결정한 일”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회사 차원의 기부 외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진 피해 돕기에 나서고 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5사 임직원들은 성금 모금으로 마련한 구호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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