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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김지운 남매 집안 '화제'…누리꾼 "집안이 예체능에 엄청나게 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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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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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숙 김지운 남매 집안 '화제'…누리꾼 "집안이 예체능에 엄청나게 능하네"

[이미지 =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 방송 캡처]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오스카'(윤상현 분)의 엄마로 출연했던 탤런트 김지숙의 우월한 가족관계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김지숙의 6남매 가족인생 스토리가 처음으로 그려졌다. 6남매 중 셋째인 김지숙은 연극데뷔 35년이 넘는 베테랑 연기자로 '연극계의 대모'로 불린다. 

이날 그녀는 "영화감독 김지운과 권투 IBF 세계 챔피언인 김지원이 친동생"이라고 밝혔다. 6남매 중 김지원이 넷째, 김지운이 막내이다.

김지원은 권투 IBF 세계 챔피언에 등극한 후 은되해 탤런트와 가수로 활동했다. 김지운은 '악마를 보았다',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달콤한 인생', '장화홍련' 등을 연출한 한국의 대표 영화감독 중 하나이다. 

또한 김지숙의 둘째 오빠는 동생들을 위해 연예인의 꿈을 접었지만 지금도 포크송 동아리를 하며 무대에도 서고 포크송 잔치를 주관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조카인 김지원의 딸은 현재 가수를 준비 중이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집안 자체가 우월한 유전자", "알고보니 대단한 형제들", "예체능에 능한 핏줄" 등으로 놀라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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