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객터미널.김해공항서도 방사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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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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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일본으로부터 들어오는 항공기 탑승객들의 방사능 오염 여부를 타진하기 위해 현재 인천.김포공항에서 운영중인 방사선 감시기를 부산 지역에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일부터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에서도 각 1대씩 방사선 감시기가 운영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당초에는 우선 인천공항, 김포공항에 감시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일본에서 부산을 통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이 많아 이 지역에 추가 설치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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