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학 전 국세청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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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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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김수학 전 국세청장이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경주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시장, 충남도지사, 경북도지사를 거쳐 1978년부터 1982년까지 제4대 국세청장을 지냈다.



초등학교 졸업의 학력으로 시장, 도지사, 국세청장 등을 역임해 취임 때마다 화제가 됐다.


공직 생활을 마친 후에는 토지개발공사 사장,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환경보전범국민운동추진협의회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사단법인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를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주경이 여사와 아들 철수(일원BMS 대표) 성수(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씨, 딸 호선씨, 사위 심우영(강동경희대병원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6시.02-3410-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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