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의 0.4%에 비해 0.1%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그러나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류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는 0.2% 올라 전월과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노동부는 휘발유 가격이 4.7% 급등한데다 식품류 물가가 0.6% 올라 2년반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소비자물가는 1.1% 올랐지만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관리목표로 삼고 있는 1.5-2.0%에는 미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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