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강원지사 후보 최종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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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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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한나라당의 4.27 재보궐선거 강원지사 후보가 엄기영 전 MBC 사장, 최동규 전 중소기업청장,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로 결정됐다.
 
 정희수 제1사무부총장은 17일 국회 브리핑에서 “오늘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 5차 전체회의에서 실시한 면접심사와 서류심사, 여론조사 결과, 강원도 현지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강원지사 경선후보로 3명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 부총장은 “이호영 전 이명박 대통령후보 특보는 다른 3명의 예비후보와 현격한 차이를 보여 탈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1일 오후 3시에 공심위 6차 전체회의를 열어 분당을과 김해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하게 된다”며 “심사기준은 강원지사 예비후보와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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