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2010년 재무제표,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효율적인 경영활동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 법령 상의 내용을 반영하고 현재의 경영활동에 맞추어 정관 일부 조항을 정비했으며, 회사 이익의 주주환원 정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는 유플러스존(U+zone) 구축을 확대하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다양한 탈통신 서비스를 5000만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및 가입자 기반의 열세를 극복하게 될 것”이라며 “또 지난해 보다 8% 성장한 8조7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고 주주가치도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탈통신 세계 1등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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