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에 따르면, 10명 정원으로, 4월 5일부터 20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 여성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취업 시장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목은 패턴 메이킹(의상제작 이론 및 실기) 과정으로, 관내 전문 학원에서 초급과 중급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재료비를 포함한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에 참여 신청을 원하는 관내 결혼이민 여성은, 주민등록증 또는 외국인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입영수증 등을 준비해,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구청 6층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749-6922)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그간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일반적으로 진행돼 왔던 한글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실제로 취업 시장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직업 교육을 통해 함께 희망을 더해가는 결혼이민 여성들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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