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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다문화 가정.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 물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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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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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 보건소(소장 김규일)는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식품 제조 가공업소, 산업체, 음식점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 중 근 .골격계와 신경계통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5월말까지 2개월간(평일 09시~18시 까지) 물리치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특색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 지원대상자는 외국인 근로자 7천여명, 국제결혼 이주여성 950여명, 북한이탈 및 사할린 귀국동포 250여명 등 총 8,200여명이며, 동사 업은 파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리치료를 무료로 실시해, 파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시켜 주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한편 물리치료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 물리치료실을 방문하면 되며, 올해 하반기인 10월부터 11월말까지 2차 물리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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