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피해지역에 식수와 주요 생필품 공급이 절실한 점을 감안해 일본 내 판매를 맡고 있는 아이리스사를 통해 일본에 판매 중인 광동옥수수수염차 6만병(340ml 기준)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아이리스사는 종합 유통회사로 이번에 제공받는 광동옥수수수염차 물량 전체를 센다이지역 주민들에게 3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백 홍보실 상무는 “최수부 회장이 일본 재해 소식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던 중 이번 안을 내놓았고 이에 아이리스사도 깊은 감사와 함께 제안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자는 운동이 일어나 각계각층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으나 일본 정부는 자국의 식료품을 구매해서 주는 것은 받지만 타국의 식료품은 안전상의 문제로 지원받기를 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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