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본명 김영운) [사진 = 육군웹진 '아미진']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의 최근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육군 웹진 '아미진'에는 '슈퍼주니어에서 육군 전사로 더욱 강인해진 강인을 만나다' 제목으로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육군 일병 강인(본명 김영운)의 근황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강인은 공개된 사진의 글을 통해 "입대 전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드렸던 점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 사랑받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매일 잠이 든다"고 과거에 대한 반성을 여전히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입대 후 체중이 많이 줄고 건강을 되찾았다"면서 "국가관에 대해 많이 달라진 생각을 갖게 됐다"며 자신이 건강하고 국가관이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금 군생활을 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갖고 전역하게 된다면 군 입대 전과는 크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건강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성숙된 모습으로 서겠다"고 각오와 소망을 밝혔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 9월 폭행혐의와 10월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후 지난해 7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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