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원장은 “원전 내진설계가 지진 규모 6.5에 맞춰져 있어도 콘크리트 등 건물 재료의 강도를 보수적으로 따지고 강풍 등 지진이 아닌 외력을 별도로 감안해 만들기 때문에 실제 내진능력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후쿠시마 원전은 전원공급 중단으로 수소결합기가 작동하지 않아 수소폭발을 일으켰지만 국내 원전은 전원이 필요없이 촉매를 활용하는 수소결합기가 설치돼 있는 등 안전 보강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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