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게임즈, 전세계 27개국 퍼블리셔들과 日 피해 복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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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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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오로라게임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룬즈오브매직’을 서비스하는 전세계 27개국의 퍼블리셔들이 일본의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로라게임즈는 일본 돕기 글로벌 공동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움의 손길’ 패키지 상품을 업데이트 하고 수익금 전액을 일본 퍼블리셔인 아에리아사를 통해 ‘동북관동 지진재해기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 일정은 오는 31일까지다.

글로벌 공동 캠페인은 아에리아사가 최초 제안했으며 개발사인 유럽의 프록스터인터렉티브AG사와 대만의 룬웨이커엔터테인먼트사가 27개국 퍼블리셔들에게 다시 제안, 전세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김민구 오로라게임즈 사업본부장은 “심각한 자연 재난에 고통받고 있는 일본을 위해 룬즈오브매직을 즐기는 전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뜻을 모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서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본에서 지진피해로 고통 받는 분들께 작은 희망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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