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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한화 오벨리스크 투시도. |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1구역에 공급하는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지하4~지상15층 규모로 전용면적 23~76㎡ 1533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090만원선이다. 일반청약은 이달 28~29일이며, 추첨은 내달 1일, 계약은 4~5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인근 오피스텔 임대료가 보증금 1000만원에 70만~80만원 수준으로 투자수익률이 6%전후로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내부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빌트인 세탁기와 냉장고, 전기쿡탑, TV, 전기오븐, 홈네트워크 무선 AP, 붙박이장 등을 배치했다. 1층에는 휘트니스 클럽과 동호회룸, 독서실, 북카페 등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아울러 ‘세탁물 서비스룸’을 만들어 출·퇴근시 맡겨 놓은 세탁물 처리부터 배달까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가 있고 문정 법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소형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상황에서 강남 소형 오피스텔 대단지인 송파 한화 오벨리스크는 인기 투자상품”이라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선보여 잠실, 송파, 가락 및 수서권을 포함해 판교 판교테크노밸리 수요까지 흡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22일 송파구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근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에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2-4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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