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정주영 선생은 민족화해와 협력의 길을 개척하고 북남관계 발전과 조국통일성업을 위해 참으로 큰 일을 했다”며 “그의 명복을 기원하며 아울러 현대 일가의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대아산 측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가 지난 18일 현대아산 금강산 사무소를 찾아와 김 위원장의 친서를 낭독했고 이를 현지에 있던 직원이 받아 적어 서울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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