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1/03/19/20110319000048_0.jpg)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에 출연한 사가와 준코가 日 정부를 비판했다.
준코는 지난 17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에 “정부는 시민을 살릴 생각이 없나보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준코는 “위험이 없다는 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이러다 최악의 상황이 돼 버리면 어떻게 할 생각인가”라며 “자민이나 민주나 똑같다. 사람이란 왜 이리도 어리석은지”라며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그리고 “어렵게 구조된 사람들의 목숨을 끝내지 말아 달라. 후쿠시마현민을 대피시키고 목숨부터 살려라!”라고 주장했다.
지난 11일 일본에 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대형 참사가 일어났고, 이어 원전 폭발로 방사는 피폭 등 위험에 일본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비난을 표출 했다.
이에 네티즌은 "정말 걱정이 많이 되나보다", "글에서 자국을 걱정하는 진심이 느껴진다."며 안타까워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