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방사선 준위 15시기준 평상값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의 방사성 물질 대랑 누출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뎔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우리나라에서 일본과 가장 가까운 울릉도의 방사선 준위는 138nSv(나노시버트)/h이라고 19일 밝혔다.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꾸준히 평상시 값인 140nSv/h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방사선 관련 경보설정 기준을 보면 3년간 평균값보다 100nSv/h 이상 올라가면 ‘주의’ 경보가 발령되는데 이때는 별다른 제한조치 없이 KINS 등이 원인규명에만 나서게 된다.

또 1000nSv/h 이상의 방사선 준위는 이 준위에 도달한 곳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등의 섭취가 정밀분석을 거친 뒤 이뤄지는 ‘경고’ 수준이고 100만nSv/h 이상이면 옥내 대피를 권고하는 ‘비상’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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