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27 김해을 보선 후보 여론조사 경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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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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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당이 20일 4.27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최종 출마자 확정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에 들어갔다.
 
 경선자는 전 국세청 차장을 지낸 곽진업 후보와 전 경남경찰청장을 지낸 박영진 후보 2명이다.
 
 민주당은 전문 여론조사기관 2곳에 의뢰해 이날부터 21일 오전까지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김해을 선거구 내 당원 50%와 시민 50%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21일 오후 3시 김해장유문화센터에서 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경남도당은 지난 15일과 18일 양일간 두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김해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TV합동토론회를 가졌다.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야4당 가운데 다른 3당은 후보를 확정해 놓은 만큼 우리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 야권 단일후보를 내기 위한 경선방식 등을 협의해 이달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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