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또 고장사고…금정터널서 멈춰, 서울행 열차 고장으로 회송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지난달 11일 광명역 탈선사고를 겪은 KTX가 잇단 오작동과 사고를 겪으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낮 12시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한 KTX 열차가 출발 10여 분만에 고장으로 부산 금정터널 한 가운데서 20여 분 멈춰섰다.

이로 인해 해당 열사는 부산역으로 회송했다. 부상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승객들은 서울로 출발하는 다른 열차를 탔고 이로 인해 1시간 이상 일정이 지연됐다.

이번 사고 원인인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코레일은 고장 원인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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