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출국하는 방사선 전문가는 정규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선임연구원이다.
한양대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정 연구원은 1994년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ㆍ한국전력공사ㆍ방사선보건연구원ㆍ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에서 방사선 방호 분야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정 연구원은 현지에서 도쿄 주일 한국대사관을 도와 교민들의 방사선 안전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파견은 일본 원전 사고와 관련, 교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외교통상부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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