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지역, 대설주의보 해제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강원지방기상청은 대관령 14㎝ 등 폭설이 내린 강원 일부 산간지역에 대한 대설주의보를 오후 3시부로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강릉과 동해 등 11개 시·군 산간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은 오후 2시 현재 대관령 14㎝, 설악산 대청봉 10㎝, 향로봉 6.5㎝의 적설량을 보였다. 영월 24㎜, 태백 23㎜, 동해 22㎜, 정선 19.5㎜, 원주 17.5㎜, 강릉 12.5㎜, 춘천 6㎜ 등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후 늦게 눈과 비가 그치겠으나 산간지방은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 21일 오전 아침 영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로 인한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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