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명수가 이명박 대통령의 선거 홍보 영상을 패러디해 화제다.
19일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미남이시네요“에서 박명수는 멤버들과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서 미남 선거 유세에 나섰다.
박명수는 떡복기와 튀김을 먹는 멤버들을 뒤로 하고 국밥집에 들려 곰탕을 시켰다.
이어 주인에게 “요즘 장사는 어땨요”라고 물으며“힘내시고 많이 좋아질 겁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국밥을 먹는 장면과 함께 “박명수는 배고픕니다. 누구나 웃을 수 있는 국민 예능 만들기 위해 박명수는 밥먹는 시간도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예능을 살리겠습니다”라는 자막이 적절하게 박명수 국밥먹는 장면과 어울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당시 홍보 영상을 떠올려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박명수와 무한도전의 예능감은 대단하다”라며 “순간적인데 어떻게 패러디 했을까” “예상치 못한 패러디”라며 즐거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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