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격적으로 단행된 대(對) 리비아 군사작전에는 첫날 미국과 영국, 프랑스 공군력만 투입됐다.
이그나치오 라 루사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이날 공군 토네이도 전투기 3대가 시칠리의 트라파니 공군기지를 이륙해 작전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이 어떤 표적을 겨냥해 작전을 수행했는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탈리아 국방부는 리비아에 대한 군사작전에 투입하고자 전투기 총 8대를 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덴마크 국방부도 리비아 정부군에 대항해 “고위험 임무”를 수행하고자 전투기 6대가 출격했으며 5~6시간 소요된 임무를 수행한 뒤 이탈리아 시칠리의 기지로 안전하게 귀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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