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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택가 과밀지역에 주차장 1965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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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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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가 올해 강북구 번2동을 시작으로 주택가 주차과밀지역에 9곳 1965면의 공영 주차장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북구 번2동을 비롯해 동대문구 제기동, 성동구 홍익동, 강서구 화곡8동, 동작구 사당5동 등 9곳이다.

도서관 등 공공시설 부지에 들어서는 공동주차장은 총 5곳 887면이고 양천구 등 3곳은 공원 지하에 958면의 주차장이 신설된다. 성북구 삼선동3가는 경동고등학교 지하에 120면의 주차장을 만든다.

서울시는 1996년부터 주택가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 사업을 비롯해 그린파킹, 거주자우선주차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12년에는 학교 부지를 이용해 7곳 964면의 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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