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비 지원 환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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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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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서울아산병원은 오는 4월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2011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상 환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대상 질환은 척추측만증, 강직성뇌성마비, 사지기형, 각막이식, 선천성 위장관기형, 안면기형, 크론병 등으로 총 100명의 해당 질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은 수술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환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경제적 여건에 따라 검사비와 수술비, 입원비 등 관련 치료비 전액 또는 일부가 지원될 예정이다.

접수는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welfare@amc.seoul.kr)로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아산병원 인터넷 홈페이지(www.amc.seoul.kr) 또는 사회복지팀(02-3010-409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2006년부터 특정 질환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해 매년 100여명의 희귀질환 환자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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