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 피는 시기는 1~2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 된다. 지난주 꽃샘 추위에 예상보다 늦어진다는 기상청의 설명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3월 25일 서귀포 개화를 시작으로 서울 여의도는 4월 17일경 절정을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나리는 예상대로 3월 13일 서귀포에서 개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이 당초 예보보다 늦어질 것이라고 예상한 것은 2월 하순에는 날씨가 따뜻했으나 3월 들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웠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3월 상순 평균기온은 1973년 이래 4번째로 낮았고 평균 회고 기온은 3번째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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