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인천시당, "최저임금 5,410원으로 상향 조정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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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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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년도 노동자 최저임금 4320원,평균 임금의 32%에 불과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2011년 현재 최저임금인 시급 4,320원을 5,410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22일 오전 인천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촉구했다.

민노 시당에 따르면, 전체 노동자의 12.8%에 해당하는 210여만 명의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다.

더구나 현재 최저임금은 노동자 평균임금의 32% 정도 수준에 불과하며, OECD 국가 중에서도 17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것.

이에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노동자 평균 임금의 50%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당적으로 실태조사, 캠페인, 토론회 등을 통해 반드시 최저임금 5,410원을 실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최저임금법 개정을 포함한 법제도 정비도 함께 실현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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