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복귀지원사업팀이 발간한 이 지침서는 뇌졸중의 재활방법을 비롯해 뇌졸중 환자의 이동법·운동방법·식이요법, 뇌졸중으로 인한 일상생활 장애와 접근방법·언어장애와 접근방법 등을 담고 있다. 또 370여장의 삽화가 수록돼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침서는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병원 홈페이지(www.bbhosp.go.kr)에서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강은경 가정복귀지원사업팀장(재활의학과 전문의)는 “뇌졸중 환자의 약 75~85%는 적극적인 재활치료만 잘 받아도 집으로 퇴원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서도 독립적인 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의사소통 능력이나 사회적 능력, 인지기능에 있어서는 회복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가정에서의 재활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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