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협력단, 22일 개소식 본격 업무 시작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강원권협력단이 2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강원도의 관광마케팅 활동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광공사의 원주 혁신도시 이전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강원권협력단은 지난해 12월 개설이 확정돼 강원도청 근처인 춘천시 중앙로에 사무실을 개설했다.

강원권협력단은 지자체 홍보․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강원도와의 유기적인 업무공조 체제를 바탕으로 한 협력사업 및 지역별 수용태세 개선사업 지원, 지방 관광 상품 기획 등 지방관광 활성화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현재 전국에 3개소의 권역별 협력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강원권협력단의 개소로 네 곳으로 늘어났다.

이철희 강원권협력단장은 “회복(Recovery)과 도약(Jump)을 테마로 구제역과 1백여 년만의 폭설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강원도의 관광 도약에 앞장 명실상부한 관광1번지 강원도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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