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마리나 컨퍼런스 2011(IWMC2011)은 국제해양산업협의회(ICOMIA)가 주관하며, 해양 선진 40개국 300여명 국제 마리나 및 해양 전문가가 참석한다. 세계 마리나 · 요트 산업의 트렌드 및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타 공인 최고의 국제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제 마리나 및 해양 산업에 관한 다양한 세션을 구성하고 있으며, 마리나 · 요트 관련 전문가들과 단체들의 참여로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중국·인도 등 신흥시장의 발전과 기회에 대해 이슈화, 마리나 운영 우수 사례 발표 · 마리나 시설 기준 마스터플랜 등 세계 마리나 산업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보영 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의 사무총장은 ‘이번 IWMC2011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국내 마리나 개발의 돌파구를 찾고, 나아가 국내 홍보 및 투자자 확보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4월 1일까지 진흥회 홈페이지(http://www.kcomia.or.kr/)를 통해 마리나 및 해양 산업 관련된 한국 대표단 참가 접수를 받아 선정된 참가업체는 KCOMIA에서 참가비 25% 이상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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