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합작금융기구 총자산 10조위안돌파

  • 농민들 전폭 지지

은행감독협회(이하 은감회)는 최근 2010년말 전국 농촌합작금융기구의 총자산이 10조 위안을 돌파하며 전국 은행관련 금융기관 자산의 11.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촌합작금융기구는 국내 농촌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문 기관이며 농촌신용사, 농촌합작은행, 농촌상업은행을 포함한다.

또한 은감회는 2010년 말을 기준으로 국내의 농촌합작금융기구는 약 2954개의 법인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전국은행관련 금융기관의 78.5%를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농촌합작금융기구의 대출잔고는 5조7000억 위안에 달하며 전국 은행관련 금융기관 대출의 11.1%를 차지한다. 이것은 2002년 말 보다 4조3000억 위안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307%에 달한다.

또한 농촌합작금융기구는 2010년 농업관련 대출잔고가 3조9000억 위안에 달하면서 은행관련 금융기관의 농업관련 대출잔고 11.8조 위안중에 32.9%를 차지했다. 2010년 증가한 농촌관련 대출 2조6000억 위안 중 농촌합작금융기구는 7825억 위안으로 29.7%를 차지했다.

농촌합작금융기구는 농촌에 많이 분포되어 있고 농촌신용대출이 가장 많으며 농촌의 일반특혜관세제도 및 균등화에 공헌도가 가장 높은 기구로 꼽히며 인플레이션 위기를 잘 극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합작 금융기구는 농민대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금융상품을 통해 그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은감회는 최근 농민소액신융대출과 농민상호보험대출은 농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금융상품으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이 상품을 통해 약 7000만 가구 3억 명의 농민이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이화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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