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 지중해 나토작전에서 철수”

독일은 지중해에서 실시되고 있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군사작전에서 철수한다고 독일 국방부가 22일 밝혔다.

독일군 대변인은 이날 2척의 소형 구축함과 550명이 승선해 있는 다른 2척의 군함이 독일군의 지휘체계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또 나토가 지중해에서 실시하고 있는 공중조기경보기 작전에 참가중인 60-70명의 독일군 장병들도 철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나토는 그동안 지중해상에서 리비아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제재를 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한 해상작전을 전개해 왔으나 독일은 리비아에 대한 군사공격에 불참방침을 밝혀왔다.

/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