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이패드2' 상륙…얼리어답터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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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2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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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애플의 신형 태블릿PC 아이패드2가 다음달 한국에 판매된다.

22일(현지시간) 애플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패드2의 모든 모델을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4월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플이 오는 25일부터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등 25개국에서 아이패드2를 판매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나온 것이다.

홈페이지에서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는 "미국에서의 아이패드2 인기에 놀라고 있다"며 "아이패드가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패드2는 두께가 8.8㎜로 첫 아이패드보다 30% 이상 얇아졌고 무게도 전 제품보다 15%가량 줄었으며 전·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가격은 전작 출시 당시와 동일한 499달러로 알려졌으며 국내 가격은 사양에 따라 60만원대부터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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