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고객들이 노트한 내용이나 문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클라우드에 저장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버노트, 드롭박스, 박스닷넷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이트들에 벤처캐피털들의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벤처캐피털들은 이들 사이트가 시장에서 각광을 받자 기업공개(IPO)나 인수합병을 통해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경쟁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스닷넷은 지난달 벤처캐피털들로부터 450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에버노트는 앞서 지난해 10월 43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드롭박스는 현재까지 720만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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